[앵커]
길었던 추석 연휴도 내일이면 끝이 납니다.
연휴 막바지에 날씨가 좋아 다행인데요, 한글날인 내일도 전국이 쾌청하겠고 낮 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 많이 더웠다고요?
[캐스터]
서울은 가을볕이 따갑게 내리쬐면서 낮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서울 기온 27도를 웃돌면서 다소 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낮에는 이렇게 더워도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남산에는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띕니다.
한글날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8도, 대전 16도, 청주와 대구 17도 등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6도, 전주와 대구 27도, 광주 28도 등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둔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에는 서울 등 중북부에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수요일에는 충청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울의 낮 기온 20도를 밑돌면서 부쩍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이곳 남산은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정말 좋은 장소인데요, 밤에는 야경도 정말 아름다우니까요, 소중한 사람들과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100816025681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